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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10-27 조회수 : 2286
5년 전보다 점포 수 감소한 업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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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10-27 조회수 : 2286
5년 전보다 점포 수 감소한 업종은?

국세청이 27일 발표한 '일상생활과 밀접한 30개 업종 사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4년 전에 비해 휴대폰 판매점‧편의점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이용증가로 인해 휴대폰 판매점은 2009년 11,511개에서 2013년 17,974개로 56.1% 증가했고 편의점은 56.5% 증가(14,596개→22,842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료품가게는 68,800개→60,219개로 12.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화장품 가게는 2009년 27,181개에서 2013년 33,611개로 23.7% 증가했고, 실내장식가게는 2009년 19,752개에서 2013년 26,720개로 3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업에서는 업종별 증감폭이 엇갈렸다. 미용실‧세탁소는 증가했지만 이발소‧ PC방‧목욕탕은 감소세에 있다는 것.


미용실은 2009년 66,759개에서 2013년 79,691개로 19.4% 증가하였으나, 이발소는 2009년 14,199개에서 2013년 13,131개로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소는 2009년 20,822개에서 2013년 22,457개로 7.9% 증가하였으며, 목욕탕은 2009년 6,704개에서 2013년 6,035개로 10.0% 감소했다.


PC방은 2009년 14,212개였으나 2013년에는 11,535개로 18.8% 감소하였고, 노래방은 2009년 34,238개에서 2013년 32,484개로 5.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업종별 점포수 증감폭이 엇갈린 것은 급격히 변하고 있는 대중의 소비문화 패턴 때문으로 풀이된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이같은 자료를 자세히 분석해보면 어떤 업종을 피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쉽게 알 수 있다"며 "창업 역시 정보가 중요한 시대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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