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정보창업 뉴스성공창업을 위한 관련 뉴스들을 전해드립니다.

전체 글번호 : 6562
기사바로가기
기사 게재일 : 2011-03-22 조회수 : 1074
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답해

찜하기

찜 보기
기사 게재일 : 2011-03-22 조회수 : 1074
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답해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1월부터 3월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는 더 나빠지거나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체감경기는 여전히 바닥임음을 보여줬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한 업계 예상과는 상반된다.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 차가 상당히 벌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매년 1/4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리지 말아야 하며 특히,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을 지양하고 본인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