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정보창업 뉴스성공창업을 위한 관련 뉴스들을 전해드립니다.

전체 글번호 : 6088
기사 게재일 : 2010-06-10 조회수 : 1794
이른 불볕 더위에 냉방비 증가

찜하기

찜 보기
기사 게재일 : 2010-06-10 조회수 : 1794
이른 불볕 더위에 냉방비 증가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지난 주말 30도를 넘는 때 아닌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6일 오후 3시까지 서울 최고기온은 30.6도를 기록해 전날까지 최고기온이었던 28.6도를 훌쩍 넘어섰다.


서울 외에도 영월 33도, 동두천 32.3도, 문산 31도, 이천 31.3도, 정읍 31도, 충주 30.4도 등을 기록했다.


전국 곳곳에서 30도를 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한 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 자리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더운 공기가 많이 유입됐고 햇빛이 강해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PC방 시장 역시 불볕더위 영향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시기적으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전년대비 초과된 냉방비가 반증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의 한 업주는 “비수기여서 주말에 그나마 손님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말 난데없이 날씨가 더워져 급하게 에어컨을 가동했다”며, “더워질 기미가 보이긴 했지만 이렇게 급하게 더워져서 당황했다”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서울 강북구의 한 업주는 “겨울철에는 난방비, 여름철에는 냉방비가 늘 걱정이다. 아직 시기가 이른데 갑자기 더워져 에어컨을 가동시켜야 하는 시기가 늘어난 것 같아 기분은 썩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런 때아닌 불볕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서울 31도, 춘천이 32도까지 오르며 대부분 30도 안팎이며 이번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PC방 단체의 한 관계자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PC방 업계 역시 많이 당황한 모습...[기사 전문 보기]

목록